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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야기
 
작성일 : 11-12-06 08:53
틸트로터형 무인 항공기
 글쓴이 : 이지은
조회 : 10,852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1/30/2011113001835.html [2650]
국내 연구진이 헬리콥터와 프로펠러 항공기의 원리를 결합한 무인항공기를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30일 전남 고흥항공센터에서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스마트무인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항우연은 이날 무인기 기체를 공개하고 시연 행사를 열려고 했지만 비가 내려 시험 비행은 취소됐다.

이 무인항공기는 길이 5m, 폭 7m이며, 시속 400~500km 속도로 5시간 동안 날아다닐 수 있다. 수직으로 날아오르는 헬리콥터와 프로펠러(로터) 힘으로 고속 비행하는 항공기의 비행 원리로 날아간다. 양날개에 달린 로터가 이륙과 착륙할 때는 수직 방향을 향하고 비행할 때 수평 방향으로 바뀌는 원리이다.

이른바 ‘틸트로터형’ 항공기로 불리는 기술은 현재 미국과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이스라엘 등 극소수 나라만이 보유하고 있다. 실전 배치된 틸트로터형 항공기는 미국 벨 헬리콥터사가 1952년 개발을 시작해 2005년 배치한 V-22 오스프레이가 유일하다.

로터 방향이 바뀌는 원리를 이용한 비행 방식은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가 두 번째다.

2002년 시작한 스마트무인기 개발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 LIG넥스원, 휴니드테크놀러지스, 영풍전자를 포함해 국내외 2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서울대와 KAIST, 항공대, 건국대 등 항공관련 학과가 있는 국내 대학 대부분이 참여했다.

국제 공동개발을 통해 핵심 부품인 로터와 드라이브 시스템, 무인항공기의 두뇌인 자동비행제어시스템을 포함해 부품의 80~90%를 국산화했다.

국제항공우주무기 시장 분석회사인 틸그룹에 따르면 세계 무인항공기 시장은 지난해 90억 달러에서 2020년 190억 달러로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틸트로터형 무인기는 한국처럼 산이 많아 활주로를 닦기 어려운 지역에서 매우 유용한 항공기로 평가받고 있다. 군사용 목적뿐 아니라 산불 감시와 교통 현황 확인, 태풍과 해일 관측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박균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스마트무인기사업단 팀장은 “항공전자, 통신, 관제 장비 기술을 확보해 무인항공기 시장 진입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며 “향후 틸트로터 유인항공기 개발까지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링크 타고 가시면 영상도 있습니다. ^^a

여름 방학 때 연수 갔을 때 엄청 예민해 하던 그 무인항공기가 나중에 언론을 통해
나갈거라고 하더니 드디어 나왔네요. 기사는 본지 좀 됐는데 여기다 기사 올려야지 마음만
먹다가 까먹고 이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