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학교에서의 과학과목 - 물리 화학 생물 지학의 통합과목
기술과목-과겅의 공업과 일부 기술 가정 전기 전자 기계 컴퓨터 재료등등 통합내용
이는 우리나라 과학 기술교육의 최대 문제점

해결책은?
교과목을 과학기술이라고 하던지
정보기술교과 신설하든지 발명기술과목 신설하던지
과학기술하여 과학따로 기술따로 교육하면 될듯

그런데 현재의 우리나라 과학교사들이 대부분 물리,화학, 생물, 지학전공하고 과학교육하듯이 과학교육 전공하고 과학지도하시는 분이 얼마나 될까?
기술교사도 마찬가지....
아무튼 일부 학자들은 문제가 많아요
사전 전국의 설문조사도 안하고 통계도 없이 멋대로 하니 이런 사람들이 문제인데 문제학자는 늘 문제만 나열하고 합리적인 해결책은 제시 못하니
그저  답답한 마음 분

정치가는 국민을 위해 정치나 잘하면 되고
교수는 대학생이나 잘 가르쳐 인재되게 하고
교사는 어린학생 소질과 능력 개발하면되고
학부모는 자녀낳아 학교에 보내면 되고
학생은 학교에서 열시히 공부하면 되고
그런데 모두들 지대로 하는지?
요즘 유행가사 생각나네
미쳤어
미쳤어

기술전공자님의 의견으로 미루어 예상하던데... 학교현장에 계신분은 아닌듯합니다. 무례가 된다면 사죄드립니다. 너무 원론적인 얘기들입니다. 그리고 전적으로 기술교사의 몫이라는 의견에 반대합니다. 기술 교육과정 자체가 기술학(Technology)에 맞지 않게 구성되어 있는데 그걸 극복하고 잘 가르치라는 것은 무리라 보고..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는 원 소스는 개발해 주어야 하고 그것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지원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교원복지는 떠나서... 달랑 기술학에도 맞지 않는 교과서 하나 만들어 놓고 나머지는 기술교사의 몫으로 돌리는 것은 책임회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수업이 알차고 재미있으려면 교사 혼자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많은 비중을 차지할거지만).

학생들과 학부모에게도 확 와닿는 필요성을 막연한 고등사고능력 향상이라는 말로 돌리지 않았으면.. 그런것은 다른 교과에서도 다 하는 것이고... 차이점을 들어야 될 듯해서..

기술전공자님이 견해를 잘 읽었습니다. 제가 접근하고자 하는 생각은 실제적인 학교에서의 기술교육을 떠 올려본것입니다. 기술교과가 간학문적이고 통합적인 성격이 강하다는 것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만 지금 이 주제를 가지고 댓글을 다는 것은 교과가 없어지기 때문에 그러는 것이고 다른 교과와의 차이점을 들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너무 공통적인 요소로만 필요성을 제기하면 ... 조금 걱정이 되고.
프로세서를 수준별, 영역별로 굳이 얘기한것은 그 앞의 댓글에 대한 얘기를 하다보니 통합적인 성격을 밝히려고 한 취지입니다. 학문적으로도 필요성을 찾아야겠고 또 학생들과 학부모에게도 확 와닿는 뭔가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문제해결 프로세서(?)를 '수준별'로 나눠서 초 중 고 로 나눈다면... 당연히 '영역별'로도 나눠지지 않을까하는 생각^^ 일상생활의 문제를 해결하는데는 모든 영역의 지식들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 해당 영역의 과목들은 서로 자기것들이라고 우길것이고
좀 더 학문적인 차원에서 기술과 타 과목들과의 차이점을 밝힐 필요가 있고... 모든 학문을 두루 다루면서 그것들을 응용하는 것이 기술이라면 다른 교과에서 가만히 있을까? ^^
동기유발과 필요의 차원에서도 자신에게 꼭 맞는 책꽂이 만드는게 필요할까요? 주문 생산하면 되는데.. 자전거 체인의 기계요소를 알아야 하나요? 기계요소 대신 전화번호(자전거 고치는 곳)하나 알아두는게 더 좋은데..  그 많은 과목들과 알아야 할 지식(교과)들 중에서 기술교과의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기술교사 님 잘 보았습니다. 많은 것을 새로이 배웠습니다. 저도 많이 공부해야겠네요..
끝으로 운영자님 물음에 몇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서 묻습니다. 만약 기술이 과학에 포함되면 1. 대학교에서 기술관련 학과들은 어떻게 될까요?(모두 사라질려나..)  2. 현재 기술교사들은 어떤 과학 부전공연수를 받아야할까요? 과학교과에서는 그냥 받아줄까요?

김종명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우리 일상 생활에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세서가 부족하다고 하셨는데. 그런 프로세서를 가르치는 것은 너무 전문적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개념도 아니고 기초이론도 아닌 일상생활의 실제적인 문제를 풀라고 하다니요. 그런 프로세서는 최상위학력을 마치고서도 잘 해결하지 못하고 또한 아주 다양한 학문적 기초가 바탕이 되어야 함을 전제로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기초 토대를 만든다는 전제하에서 현재 학교 교육과정은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학생들이 지쳐있는 상황이고 고급 사고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 환경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기술교과를 과학에 넣어서 과학기술로 하자는 한국교육과정위원회의 안처럼 과학교과에 들어가서 과학의 기틀을 흡수해 버리는 것은 어떨까요? 학생들의 교과 부담도 덜어주고...

현재 기술교과의 경우 학문적으로나 교육과정상의 위치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상황입니다. (기술교과가 어떤 목적으로 생겨났으며, 교원양성과 수급상의 문제들이 현재까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졌는가에 대해서는 모두 알고 계시는 관계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과학은 나름대로의 이론에 맞추어 실습을 진행하고 있지만 우리가 말하는 공과대의 특성을 모두 반영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연과학에 속해 있는 과학분야가 우리의 생활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한 프로세서로는 부족하다고 봅니다.
 교과서에 나이테, 자전거체인이 들어 있다고, 실제 교과서 내용만 다루는 기술교사는 없다고 봅니다. 여러 문제들에 대해 스스로 인지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법적인 기초와 능력을 함양시키도록 노력하는교사들이 많아지고 또 실행해가고 있습니다. 이번 개정교육과정에서도 이러한 능력을 계발,함양시키는데 어느정도 목적을 두고 바꾼 것이라 생각합니다. 시작도 하기 전에 미리 포기해버리는 이런 상황이 아쉽습니다. 기초학문분야도 중요하지만 이를 적용, 활용할 수 있는 학문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서없이 말씀드린 것 같네요...

기술이란 과목의 학문적 정체성을 잘 모르겠네요.
사회적으로 학문적으로 과학이 기술을 흡수한 상황에서 기술이 교육과정에 들어가고 안 들어가고가 중요한가요?
과학이 충분히 망치질을 비롯한 기능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봅니다.
과학시간에 하는 실습수업을 보신적이 있습니까?
체험활동과 과학의 이론을 겸한 아주 훌륭한 실습이 되고 있습니다.
아직도 나이테, 자전거 체인이나 가르치는 교과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가지면서 학생들의 교과목 부담도 덜어줄겸 없어지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기술이란 과목은 응용과학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과학의 기초 이론을 바탕으로 실생활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실업내지 기술이니까요.
과학 범주에 물리, 지학, 화학,생물 에다 응용과학에 해당되는 기술과목을 넣으면 되지 않을까요.
활용이 없는 과학은 죽은 과학이니 과학의 활용이 기술이기 때문에 창의력 응용력 차원에서 기술이란 과목은 필요하다 라고 설득하면 될 것 같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