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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용어사전
 
작성일 : 05-11-08 16:30
CdS (황화카드뮴)
 글쓴이 : 오규찬
조회 : 12,802  
광전도 소자라고도 하며, 빛의 강약에 따라 저항값이 변한다. 빛이 있어 밝으면 저항값이 감소하고, 주위가 어두워지면 저항값이 증가하여 전류가 흐르지 않는 원리이다.
즉, 빛과 밝기에 따라 저항값이 조정되는 부품이라고 할 수 있다.

자동전기스탠드에 이것을 활용하면, 어두운 저녁이 되면 저절로 켜졌다 아침에는 저절로 꺼지게 된다. 가로등이 저녁에 켜졌다가 아침에 꺼지는 것도 비슷한 원리이다.

뻐꾸기 시계는 주위가 밝을 때는 정각마다 시간을 알려주면서 소리를 내지만, 깜깜한 상태가 되면 새벽 1, 2시가 되어도 조용하다. 이것은 12시 부분의 조그만 구멍에 CdS가 있기 때문이다.

아침에 해가 뜨면서 거실 커튼이 저절로 열리고 저녁에는 저절로 닫히는 것을 본 적이 있다. CdS를 잘 활용한 예라고 할 수 있겠다.